[날씨] 낮 더위에 반가운 폭포, 서울 25℃...동해안 산불 비상 / YTN

2022-05-04 274

하루 만에 계절이 초여름으로 건너뛴 듯 합니다.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25도 가까이 오르면서 다소 더운 듯한 느낌이 들고요.

제 뒤로 보이는 시원한 폭포수가 반갑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늘 서울뿐 아니라 남부 지방도 낮 기온이 예년 기온을 2-3도 웃돌면서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해, 미세먼지 걱정도 없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고온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이 비상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건조특보'에 '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있고요.

특히 이 지역에는 내일 오전까지 초속 25m 안팎의 양간지풍이 이어지겠습니다.

입산객은 화기를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를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높아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26도, 양간지풍이 더해지는 강릉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린이날'이자 절기 '입하'인 내일도 맑겠고, 낮에는 오늘처럼 다소 덥겠습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 중부와 호남 지역에 봄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여기에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별이 강해지는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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